▲ 효리교회 목사 김정형사람들은 평소에 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일 때문에. 돈 때문에. 시간 때문에 하고 싶은 것을 하질 못합니다. 흔히들 의사들이 죽음을 앞둔 환자들에게 “잡수고 싶으신 것 다 잡수세요” 그럽니다. 아주 중요한 말입니다. 죄 짓지 않는 범위 안에서 하고 싶은 것 하고 가야 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살면서 만나고 싶은 사람들은 만나고 가야 합니다.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지 않으면 그 사람은 자신을 진단해 봐야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즐거움은 사람을 만나는 즐거움입니다.세상에 아무리 좋은 경치라고 해도 한참 보면 그게 그거입니다. 꽃.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계속 들여다보고 있으면 그게 그거입니다. 자연에서 얻는 기쁨과 희열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요즘 저는 일주일에 한 번씩 운동을 하면서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 시간이 기다려지고. 그 곳에는 사람 사는 냄새가 납니다. 만나면 만날수록 기쁨과 희열을 주는 것이 사람입니다. 물론 때로는 다툼과 언쟁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사람입니다. 자연에서 얻지 못하는 기쁨에 비교할 수 없는 것이 사람을 통해서 얻는 기쁨과 희열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습니다” 여러분!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에 무엇을 하며 지낼 것입니까? 가장 행복한 사람은 사람을 통해서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면서 사는 사람입니다. 이것이 행복의 척도입니다. 사람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우리에게 만약 6개월의 삶이 주어졌다면 6개월 동안 60년 만날 사람을 만나고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사는 것이 하기 싫은 일하면서 60년 사는 것보다 훨씬 더 값지고 의미 있는 것입니다. '사람' 조물주가 모든 자연을 만들고 마지막에 사람을 만드신 후 다른 것들 보다 특별히 보기에 심히 좋았다고 감탄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꽃보다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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