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 성낙훈(함양소방서 구조구급담당). 왕염(중국·77년생·서하면 오현 거주·자녀 3·2003년 결혼). 황수연(베트남·86년생·서하면 운곡 거주·자녀 2·2006년 결혼). 강혜경(서하면 여성의용소방대장). 문소연(베트남·87년생·서하면 운곡 거주·자녀 1·2006년 결혼) 함양소방서(서장 김병훈)는 결혼이주여성 3명이 서하면 여성의용소방대 신규대원으로 입대했다고 밝혔다.화제의 주인공은 2003년 함양군 서하면에 정착한 왕염(중국). 2006년에 정착한 황수연. 문소연(베트남) 등 3명으로 앞으로 함양군 서하면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외국인 재난사고 발생 시 통역요원으로 활동하는 등 재난현장에서 소방 활동을 보조하게 된다.신규대원으로 입대한 왕염씨는 “서하면 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입대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우리고장을 위해 봉사하는 의소대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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