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철호)은 경상남도 교육청에서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학부모 학교 참여활동 활성화 기반 구축 및 학생 창의력·사고력 신장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실시되는 학교 독서 동아리활동 공모에 17개 팀을 선정했다.학생들과 함께하는 사제동행 독서동아리 9개 팀(초4팀. 중1팀. 고4팀). 지역사회와 연계한 독서활동으로 군민독서문화 확산에 참여할 학부모 독서동아리 7개 팀(초6팀. 중1팀). 독서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사 독서교육연구회 1팀 등. 모두 17개 팀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사제동행 동아리 및 학부모 동아리 팀은 동아리 당 100만원의 지원금을. 교사 독서교육연구회는 25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선정된 17개 팀은 다양한 독서 사업을 병행해 추진함으로써 독서 교육의 내실을 기할 수 있게 되었다.이와 더불어 함양교육지원청 자율 특색과제 중의 하나인 '책 읽는 다볕 고을' 운영과 연계하여 자발적인 독서동아리 활성화로 전 군민 책읽기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함양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관계자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학교 독서 동아리 활동은 좋은 책도 읽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논리적이면서 소통이 유연한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으며 책을 만나면서 하기 싫은 것이 책읽기가 아니라 나를 키우는 것이 책읽기라는 것을 알게 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