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계산삼엑스포 개최 준비를 위한 최종용역보고회가 4월4일 최완식 군수를 비롯한 이창구 군의회의장. 군의원. 군청실과소장. 산양삼생산농가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최종 보고회에서는 함양산양삼 장기종합개발을 위해 하드웨어적 양적인 성장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인 질적 성장으로의 지향과 1차 산업위주의 산양삼 구조에서 6차 산업으로 발전 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세계 속에 고려산삼의 대표 상품인 산양삼의 가치를 인식시키는 세계 산삼엑스포 개최 구상안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최완식 군수는 "함양산양삼의 전국적인 인지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으나 산양삼을 활용해 세계 건강산업의 으뜸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군과 생산농가가 합심해 소비자가 믿고 찾은 명품 산양삼 생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함양산양삼 중·장기발전에 대한 기본구상을 정립하고 2018년 개최 예정인 세계 산삼엑스포의 체계적인 육성방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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