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등학교(교장 노윤섭)는 4월2일 전교생 25명과 유치원 9명을 대상으로 숲 체험학습을 실시했다.함양국유림관리소와의 업무협약으로 이루어진 이번 활동에서는 숲에 살고 있는 곤충과 식물의 종류를 쉽게 알려주기 위해 암호 상자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천연 재료인 때죽나무를 활용한 목공예 체험이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신지윤(6년) 학생은 “처음 재료를 봤을 때 나무 조각으로 무엇을 만들 수 있을까라고 생각해 재미없을 것 같았는데 실제로 해보니 나무 조각으로도 예쁜 이름표가 만들어져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숲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고 숲이 주는 혜택도 알게 되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