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중학교(교장 고명효)는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3월2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은 학교폭력의 범위가 학교 안에서 이루어지는 폭력 뿐 아니라 학교 밖에서도 일반인에게 학생들이 당하는 모든 피해가 학교 폭력의 범주에 포함될 뿐 아니라 언어폭력. 따돌림. 사이버 폭력까지 그 범주가 넓어졌음을 알려주어 학교폭력의 의미를 이해시켰다. 또한 피해자가 폭력이라는 생각이 들면 가해자가 장난이라고 할지라도 학교폭력으로 간주되어 처벌을 받는 다는 것을 강조했다.미성년자라는 이유로 가볍게 넘어가던 예전과는 달리 이제는 법적으로 엄중히 처벌하기에 범죄자라는 낙인이 찍힌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동영상을 피해자와 가해자의 사례로 보여주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주지시켰으며 간단한 퀴즈를 통해 학교폭력 신고 번호 117과 문자 #0117을 학생 모두가 숙지하도록 했다.이날 교육에 이어 실시한 전교학생회임원 선출 선거에서는 학생들이 무엇보다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공약이 많이 나와 학생들 스스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학교폭력을 근절하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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