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 관악부가 3월30일 학부모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악부 학생들의 활동을 이해하고 학부모님의 협조와 의견을 듣고 서로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직장 일로 바쁜 학부모들을 배려해 행사를 저녁7시에 시작했다.1부 행사는 관악부 학생들이 평소 연마한 실력을 뽐내는 자리였다. 특히. 새로 들어온 관악부 신입생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역동적인 연주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아 내내 열렬한 박수로 환호했다.3학년으로 처음 관악부 활동을 하게 된 이일하 학생의 어머니는 “아이가 매일 꾸준히 연습하여 이런 기량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아주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2부 행사 첫 순서로는 학교장 인사와 더불어 지도 강사 6명을 소개했다. 강사들은 가장 멀리서는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곳은 진주에서. 먼 길을 마다 않고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꾸준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뒤이어 관악부 지도교사 정선숙 교사의 발표로 ‘위성 관악부가 걸어 온 길’과 ‘일년 동안 열리는 연주회’ 소개가 있었다. 특히 10여년 전 관악부 창단 당시 연주 동영상과 2011년 전국 관악경연대회 금상 수상을 한 동영상을 볼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로웠다. 두 동영상을 보면서 그동안 위성 관악부가 얼마나 눈부신 성장을 해 왔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다음으로 정선숙 교사의 ‘관악부 활동의 좋은 점’ 발표와 주 지도강사인 백종승 강사의 부탁 말씀이 이어졌다. 특히 부모님과 지도강사. 학교의 질의응답시간이 이어져 2012년 향후 위성초등학교 관악부의 운영계획과 대회참가 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한편 위성초등학교 관악부는 매년 전국단위 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하는 명성이 높은 부서이다. 이러한 명성을 가지게 된 데에는 이처럼 학부모와 학교의 소통의 자리가 항상 마련되고 서로 협조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위성초등학교 학부모와의 지속적인 교류로 위성초등학교의 발전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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