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학교로 널리 알려진 서상초등학교(교장 강민구)는 외부 교육관계자 방문으로 분주하다.3월14일에는 거제초등학교 교직원 20여명이 본교를 방문하여 산·어촌 교류학습 협약에 이어 4월2일에도 선진학교 탐방을 목적으로 진주 반성초등학교 교직원 20여명이 함께 꿈을 키우는 바르고 건강한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삼고 있는 서상초등학교를 방문했다.반성초등학교는 개교기념일을 맞이하여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의 일환으로 선진학교를 둘러보고. 도시화로 인해 학생들이 줄어드는 현실을 극복하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본 일정이 실시되었다고 전했다. 방문단의 효과적인 견학을 위해 서상초등학교는 학교 현황과 전원학교로써의 시설 및 교육 환경 개선 모습. 그리고 골프와 연극 등의 학교특성화 교육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차후 학교교육 운영계획에 대한 학교장 보고를 시작으로. 골프장. 운동장. 주민 정보화 교실. 영어체험실 등의 학교 시설 시찰 시간을 가졌다.시찰을 마친 반성초등학교 오영환 교장은 “서상초등학교의 첨단 시설이 놀랍고. 연극과 골프 등의 학교특성화 교육이 자리를 잘 잡았다. 서상초등학교의 이러한 강점들을 잘 벤치마킹하여 반성초등학교의 교육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반성초등학교 교직원들은 “전학생이 늘고 학교교육활동이 다양화되어 학교 분위기가 활기차 보이고 열정과 노력이 느껴진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