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지식 농업인 손민우함양군 유림면 옥매리에서 젖소를 사육하면서 유가공 체험농장을 운영하는 손민우(53세)씨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선정하는 2012년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됐다.신지식 농업인으로 선정된 손씨는 4월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거행된 2012년 신지식농업인회 정기총회에서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신지식농업인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손씨는 1985년부터 낙농업에 종사하면서 사양관리 및 유가공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각종 자연치즈콘테스트와 젖소 육종을 통한 홀스타인품평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였으며. 2009년 제1회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축산분야)으로 선정되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신지식농업인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함양군에서는 지난해 11월 손민우씨를 신지식 농업인으로 강력 추천하여 이번에 인증패를 수여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함양군의 자랑스런 인물로서 농업분야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신지식농업인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여 함양의 농업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신지식농업인은 1999년부터 나이·성별·학력에 관계없이 농림산물의 생산·유통·가공·저장 등 농업 및 관련 사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으로서 창의성. 실천성. 가치창출성과 자질 등을 평가하여 수여하는 인증제도다. 지금까지 전국에서 319명의 신지식농업인을 선발하였으며 금년에는 20명을 선발하여 인증패를 수여했다.한편. 함양군에서는 강재두. 박영식씨 등 2명이 신지식농업인으로 선발되어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