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함양군향우경로회(회장 정종인)는 지난 3월28일 서울 종로3가 한일장 식당에서 201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재경함양군향우회 백남근 회장. 강정구 수석부회장. 정오봉(서상). 노시범(유림). 전병현(서상). 송석만(서하) 각 향우회장단 이순정 여성위원장을 비롯한 10명의 여성회원 유수연 군향우회 사무국장 그리고 본회 정종규 원로고문 박재춘. 서정욱 전임회장단 서극성 경로대학장 등 많은 회원들이 참석했다. 국민의례에 이어 서정욱 직전회장. 이순정 여성위원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되었다.정종인 회장은 “꽃샘추위가 겨울을 연장하는가 했는데. 오늘은 화창한 날씨가 본 경로회 정기총회를 축하라도 하듯 봄을 재촉하는 것 같습니다. 본회 정기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백남근 향우회장님을 비롯한 군향우회 임원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고향 하면 어머니 품속처럼 따뜻하고 온화하면서 포근한 정을 느끼게 합니다. 친구들과 물장구를 치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뇌리를 스쳐갑니다. 객지나 해외에서 고향 향우들을 만나면 반갑게 맞이하고 서로 도와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외빈모두가 경로회에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회원님들을 포함한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 소원성취 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라고 했다.백남근 군향우회장은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금년 한해도 건강히 좋은 일들만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며칠 전 함양군청 서울사무소 개소식이 참석했었으며 지리산케이블카 함양유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르신들 무엇보다도 건강이 최고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라고 했다.정종규 원로고문은 축사에서 “30여년전 경로회 자산이 300만원정도였는데 지금은 자산이 6천6백만원이나 된 것을 보니 무엇보다도 기쁩니다. 재경 각 향우회 경로회 자산이 이만큼 되는 곳은 함양이 유일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렇게 큰 경로회로 만들어주신 역대 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내 나이가 82세인데 오늘 회원 중에 92세 노인 분이 참석을 했습니다. 나이가 많이 들었다고 생각을 했는데 아직은 청춘인것 같습니다. 인생은 혼자 왔다가 혼자 가는 것입니다. 죽음에 두려움 없이 여생을 행복하게 사시기 바라며. 부인을 행복하게 해 주십시오” 라고 했다. 이어 서극성 학장. 노시범 재경유림면향우회장 등의 축사가 있었다. 감사(정규복). 업무 및 결산(임원택) 보고가 있었으며 축하 시루떡 컷팅이 있었고 여성위원들의 축하 합창이 있었다.최원석 서울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