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사과재배 농가에 대한 고품질 사과생산을 위한 병해충 방제교육을 농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2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실시했다.최완식 군수는 "사과는 우리군의 최고의 소득 작목으로서 군민소득 증대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며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병해충 방제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이번 교육은 올해 3번째 전문교육으로서 1.2차 교육 시 초기 과원관리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교육은 고품질 과일생산을 위한 병해충 방제교육을 실시했다. 사과는 함양군의 소득 1위 작목으로서 지난해 이상기온 등 어려운 가운데서도 370억원의 생산액을 올렸으며 이와 같은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교육과 사과재배농가의 실천에 따른 노력으로 풀이되고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사로 참석한 농촌진흥청 이순원 전 사과시험장장의 방제교육을 통해 올해도 작년과 같이 최고 품질의 사과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8월에 마케팅교육과 10월에 사과수확 후 저장관리 교육을 2회 더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