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천의한자파일165편  古典 명심보감(明心寶鑑)  9. 근학편(勤學篇)    8. 배우기를 미치지 못한 것 같이 하고 오직 배운 것을 잃을까 두려워하라.-논어(論語)-  <원문原文> 論語(논어)에 曰(왈). 學如不及(학여불급)이요 惟恐失之(유공실지)니라.  <해의解義> 학문이란 추구할수록 뜻한 바를 잃을까 두려워지는 것이다. 그런만큼 배운 것을 다 잘 안다고 잘난 체하는 태도는 지양해야 한다. 언제나 일정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것처럼 생각하고 힘써 나아가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또한 배운 것을 잃지 않도록 언제나 실생활에 실천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이 장은 이러한 배움의 태도를 밝힌 글이다.  <주註> 論語(논어) : 사서(四書)의 하나. 공자가 죽은 뒤에 제자들이 공자와 그 제자 및 그 당시의 사람. 제자 사이의 문답. 공자의 성품. 행실. 언어 등을 엮어 모은 책. 공자를 연구하는데 유일한 자료로서 공자의 도덕인 인(仁에)의 뜻. 정치 교육에 대한 의견 등이 7권20편으로 씌어 있는 유교의 경전(經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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