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농협(조합장 박동진)이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지난 3월27일 안의농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열린 '2012년 안의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에는 대학생 가족(조합원)과 안의농협 임원들이 참석. 장학생으로 선발된 정진수(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4학년)학생을 비롯한 20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안의농협은 농업인 조합원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어주고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농협장학생을 선별하여 지급하고 있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조합원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매년 2천만원씩 159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1억2천만원의 혜택이 돌아갔다.박동진 조합장은 지난해 기상이변과 구제역 발생 및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학업에 열중하는 자녀들에게 "항상 꿈과 희망을 잃지 않을 것"과 "조합원 가족과 농협이 합심해 지역 출신 학생들을 훌륭한 인재로 키워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