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 교사들과 학생들은 교실환경을 정비하였다. 수업이 끝나면 학생들과 의논해서 학생들과 함께 정비한 환경을 교사들이 함께 협의하고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위성초등학교 교실 환경 구성은 ‘모두가 함께! 청소부터!’ 로 시작 되었다. 교사들과 학생들은 함께 청소부터 깨끗이 하고 정리정돈을 하고 게시판에 붙일 내용들을 쓰고 보기 좋게 붙였다. 수세미로 복도에 얼룩진 자국을 지우고 있는 5-2반 김유진 교사를 만났다. “교실 환경 정리는 청소가 기본이라고 생각해요. 쾌적한 환경에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교실을 꾸몄어요. 아이들도 바쁘지만 주인 의식을 가지고 모두가 함께 참여했어요.”라며 뿌듯해했다. 학생들의 생활공간이자 학습공간이 될 교실을 정돈하고 꾸미는 일이 마무리 되면서 전체 교직원이 함께 교실 환경 정보 교환을 목적으로 다른 교실의 환경 정리 상황을 둘러보았다. 교실 환경 정보 교환을 계기로 좀 더 효율적인 교실 활용법. 학생들이 집중할 수 있는 교실 정돈법. 학생들의 작품을 좀 더 돋보이게 하는 노하우 등의 정보를 서로 교환하였다.정순호 교장은 “교실을 함께 둘러봄으로써 좋은 정보를 교환하고 학교 시설 보수가 필요한 곳도 살펴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교실 환경 정보 교환의 또 다른 이유를 설명하셨다.이번 교실환경 정보교환은 이름처럼 교사들 간의 정보교환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학교에서 생활하는 다양한 일 하나하나에서 교사들 간의 소통이 중요하며. 그 소통을 통해 교사들이 배우고 발전해 간다는 점에서 이번 교실환경정보교환은 위성초 교사들의 소통의 노력 그 시작점이라 할 수 있다. 이번 교실정보환경교환을 시작으로 매주 목 동학년협의회 정착. 교사 동아리 구성 및 활성화를 통해 각자의 노하우와 정보를 항상 공유하고 배우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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