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물가안정 대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 내 물가안정 모범업소를 대상으로‘착한가격 업소’를 모집한다고 27일 전했다.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신청서 또는 추천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각 1부를 작성해 함양군청 경제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방법은 물가안정을 위한 가격인상 억제 및 요금 동결여부 등 물가분야부터 위생. 서비스까지 3개 분야에 대해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상반기에 순위별 5개 업체를 5월중에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지정서 발급 및 착한가게 인증마크 부착. 홈페이지 등을 통한 업체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며 매월 또는 분기별로 쓰레기봉투 구입비 및 생활용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관내 9개 업소를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물가안정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격이 저렴하면 더 많은 고객을 모으는 등 선순환 구조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물가시대에 서민들의 시름을 덜어줄 수 있는 착한 가게에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