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는 전 직원들이 매월 5.000원씩 성금을 모아 보살핌이 부족한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이에 지난 3월26일 함양군보건소 직원들은 백전면에 거주하는 83세 김모 할머니를 찾아. 평소 필요했던 전기밥솥을 전달했다. 독거노인인 김씨는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하여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많았으며. 방문간호 대상자로 선정되어 담당간호사가 정기적으로 방문. 혈압·혈당 등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담소를 나누며 말벗이 되어드리고 있다.김 할머니는“혼자 사는 나에게 찾아와 주는 것도 고마운데. 이렇게 도움을 주어 정말 고맙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직원들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그늘진 곳을 찾아 작은 것이나마 생활에 도움이 되는 물품을 전달하고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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