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면”을 “지리산면”으로 개칭 제안▲ 노길용 의원제1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하게 된 노길용 의원입니다.이창구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최완식 군수님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우리군은 최근 수년 동안 군산~울산간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개설과 대전~거제간 철도 노선의 함양 경유를 위하여 어느 시군보다 먼저 열정적으로 모든 노력을 경주 하였습니다만 이 모든 노력이 정치적인 이유로 군민이 염원하는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군은 또 다른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위하여 천혜의 관광자원인 “지리산에 케이블카”를 유치하기 위하여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지리산은 우리지역의 생명줄과 같습니다. 우리 함양은 지리산과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숙명적인 삶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67년 국립공원 1호로 지정된 지리산은 우리의 역사요 영속적인 미래의 터전이며 우리의 삶 그 자체입니다. 지리산 천왕봉은 마천면 추성리 산 100번지에 위치 합니다만 우리는 이를 등한시 하여 온 반면에 인근 시군에서는 명성을 아주 잘 활용한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어느 군은 고속도로 전광판에 지리산 천왕봉 표식을 홍보하여 지리산 정상이 마치 자신들의 땅인양 하고. 어떤 지역은 농협에서 지리산농협이라고 개칭하여 전국에 알리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을 감안하여 우리도 지리산을 선점하는데 힘을 써야 함양관광 입지를 구축하고 지리산케이블카 유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따라서 본 의원은 “마천면”을 “지리산면”으로 개칭하는 것을 제안 합니다. 본 의원이 알기로는 마천면이라는 지명은 문헌적으로 고려시대에 함양군 남면의 5리 중 하나로 “마천리”라는 기록이 있고 지금의 “마천면”은 일제시대 때 지방행정구역을 자기들 마음대로 개편하면서 칭한 것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마천면이라는 이름을 고집 할 이유가 없으며 오히려 지역을 가장 잘 대표 할 수 있는 명칭인 “지리산면”으로 개칭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마천면에서 전체 세대수 1.240세대를 대상으로 지리산면으로의 명칭변경 찬반 투표 결과 찬성률이 92.6%로 대부분의 마천 지역 주민들도 명칭을 변경 할 것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인근에 있는 남원시 인월면도 1998년도에 “동면”에서 고유명칭인 “인월면”으로 명칭변경을 하였고. 타 도의 명칭변경 대표적인 사례를 보면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을 김삿갓면. 서면을 한반도면으로 2009년도에 명칭 변경 하였고.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을 대관령면으로 충북 보은군 속리면을 속리산면으로 2007년도에 명칭변경하여 지역의 명성을 이용하여 관광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따라서 우리군도 민족의 영산이요 천혜의 관광자원인 지리산을 근거로 하여 “지리산면”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함양관광의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우리군이 먼저 선점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이자 권리라고 생각 합니다. “지리산면” 그 명칭 자체만으로 전국적인 관심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지리산 하면 곧 함양을 상징하게 되어 지역적 브랜드 가치는 무한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열망하는 지리산케이블카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함양의 발전을 위하여 각고의 노력을 하시는 군수님!다른 업무에 바쁘시기는 하겠지만 본 의원의 “지리산면”으로의 명칭 변경 제안을 조속히 검토하여 주실 것을 기대하면서 경청해 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항상 같이 하기를 기원 드리면서 4분 발언을 마칩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