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박동신)는 오는 3월30일 오후2시 상림숲(천연기념물 제154호) 입구에서 제67회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함양국유림관리소 앞에서 나무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함양군청. 군산림조합. 임업후계자협회 함양지부와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하며 주민들이 좋아하는 석류나무. 살구나무. 매실나무 등 유실수를 비롯해 조경수 등 총 15종 5.000여본을 1인당 3본씩 선착순으로 나누어준다.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역사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인 상림숲에서 개최되는 나무나누어주기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식목일에 대한 의미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와 더불어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산불예방 홍보사진 전시. 홍보물 배부 및 산불예방 서명운동도 병행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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