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초등학교(교장 강민구)는 3월25일 유치원. 1∼2학년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초등학교 입학 전후의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어릴 때부터 교통질서를 습관화하고자 실시한 이번 교육은 경남교통문화연수원의 권명분 강사의 진행으로 실시되었다. 학기 초 교통안전지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교육의 흥미도가 어느 때보다 높았다.먼저 우리나라 교통사고의 실태를 알아보았는데 교통사고로 연간 8000명이 넘게 사망한다는 사실과 초등학교 1학년. 남자 어린이의 교통사고율이 가장 높다는 사실은 학생들을 깜짝 놀라게 하였다. 그리고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으로 횡단보도 외의 횡단임을 알리고 무단횡단의 위험을 사례를 통해 알려주었다. 특히 앞자리에 앉고 싶어하는 어린이들에게 자동차 앞자리에 앉으면 어떻게 위험한 지를 상세히 설명해주며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 또한 강조했다.마지막으로 모형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설치하여 횡단보도를 건널 때의 원칙에 따라 멈추고. 살피고. 손을 들고. 운전자와 눈을 맞추며 안전하게 도로를 건너는 것을 직접 체험하였다. 체험을 마친 후 1학년 이태욱 학생은 “신나는 1학년에서 선생님과 배운 내용을 다시 배우게 되어 횡단보도를 건널 때 지켜야 할 약속을 잊지 않게 되었다.”며 “횡단보도를 건널 때 이 약속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교통사고율 세계 최고의 나라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서 그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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