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위성초 축구리그 대회가 시작됐다. 이 행사는 경남교육 특색과제 중 하나인 ‘운동하는 학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운동의 필요성 및 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의 체육 행사다.5학년과 6학년 조로 진행되는 축구리그는 5명(후보 3명)이 한 팀을 이루어 반별 대항으로 진행된다. 전기리그(3∼4월)와 후기리그(5∼6월)로 구분하여 올해부터 K-리그에 실시되는 승강제를 도입하여 전기리그 6학년 조 최하위 팀은 후기리그에는 5학년리그로 내려가고. 전기리그 5학년 조 최상위 팀은 후기리그에서 6학년 리그로 올라간다. 점심 시간과 토요 스포츠데이에 실시되는 리그 경기는 리그 대회마다 팀당 8경기를 할 수 있다. 그리고 후반기 리그가 끝나면 왕중왕전 토너먼트 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되는 반별 대항 리그 경기는 학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학년을 떠나서 게임을 할 때마다 경기를 관람하는 학생들이 많았고 반별로 응원하는 소리가 운동장을 가득 메웠다. 점심시간에도 학생들이 제대로 운동을 배우고 즐길 수 있게 된 것은 교사의 자발적인 지도와 봉사 덕분이다. 행사를 주관한 김영훈 교사는 “작년 풋살 대회 때 학생들이 무척 좋아해서 올해는 학생들이게 보다 많이 축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어서 리그 대회를 계획했다. 점심시간에 여유있게 밥 먹을 시간도 제대로 없지만 학생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니 후기리그에는 4학년도 참여시킬 생각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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