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는 3월22일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경상대학교 김장락 교수를 초청. ‘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과 조기검진‘이란 주제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암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서 김장락 교수는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은 조기에 발견만 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으로. 국민암예방 10대 수칙인 금연. 운동. 식습관 등을 통해 암을 예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특히 평소 생활습관도 중요하지만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암 치료율을 크게 높인다는 점에서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함양군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에서는 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와 하위 50% 건강보험가입자를 대상으로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5종에 대한 무료검진을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암을 예방하는 생활습관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보건소가 앞장서 지역주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