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국유림관리소는 3월21일부터 관내(함양. 산청. 하동. 거제. 거창) 지리산권역 및 한려해상권역을 중심으로 국유림보호협약이 체결된 33개 마을을 대상으로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고로쇠수액 채취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이번 점검의 목적은 고로쇠나무 등에서 생산되는 수액의 과다채취를 방지하고 사후관리에 적정을 기함으로써 수액자원을 보호하는 동시에 산촌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활동은 소비자에게 맑고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제공키 위해 수액채취 호스관리 상태. 판매용기 적정성. 집수정 위생적 관리. 보호협약사항 이행여부. 복장 및 증표 패용. 기타 수액의 품질유지를 위한 노력 등을 점검한다.또한 수액채취 관리지침 준수여부 및 불법 수액채취 등도 중점 점검해 수액 채취 및 관리에 적정을 기하고. 수액채취의 실태를 파악하여 개선방안 마련 및 제도개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함양국유림관리소에서는 올해 고로쇠수액 채취면적 6.002ha에서 389.569ℓ를 생산할 예정으로 약 3억3천만원의 농가소득을 예상하며. 33개 마을 국유림 11.856ha의 면적을 대상으로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해 산지정화활동. 산불예방 및 계도 등을 활성화하여 마을주민 스스로가 산림행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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