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해빙기를 맞아 지난 3월19일부터 4월6일까지 도내 도로에 대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시설물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겨울동안 파손되거나 보수·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을 정비한다.도로시설물 일제정비는 국도와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등 334개 노선 513㎞를 대상으로 도로 절개지면 낙석. 도로포장면 파손. 구조물의 균열 등 각종 도로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특히. 겨울철 제설작업으로 인해 포장노면에 남아 있는 모래 및 염화칼슘과 모래 살포 등으로 더러워지거나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에 대해 정비를 실시하고. 겨울철 고갯길. 응달지역 등에 비치해 놓았던 모래주머니 등도 정비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발생할 수 있는 절개지 낙석사고 및 지반침하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함양을 방문하는 도로이용자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해 도로 이용상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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