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9일 안의초등학교(교장 이창오) 강당에 아름다운 동요가 울려 퍼졌다. 바로 ‘음악이 있는 학교’ 운영 중 조회 시간에 조은희 교감의 지도 아래 아름다운 우리 동요를 배우는 ‘다같이 불러요’ 활동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이 시간에는 계기 교육의 일환으로 애국가1∼4절은 물론. 초등학생 정서에 꼭 맞는 ‘어린이답게’와 ‘종이접기’ 노래를 즐겁고 힘차게 불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은희 교감은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노래 부르기 활동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뇌를 깨워주는데 좋은 역할을 할 것이다.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노래를 불러서 나도 힘이 난다”고 말했다. 안의초는 ‘노래로 여는 즐거운 세상’에서 매일 수업 5분 전 노래로 마음 열기. 아침 조회시간 의식가 및 아름다운 동요 부르기 ‘꿈으로 다가가는 새로운 세상’에서 챈트 및 영어 노래 부르기. 악기 연주 등을 할 계획이다. 또 ‘하모니로 꾸미는 멋진 세상’에서 3학년 중창부. 합창부. 풍물부 등 세부적인 목표를 세워 아이들이 전문적이고 다양한 음악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