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행복과 가정의 건강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함양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흥식)가 3월17일 '모두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정책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가족봉사단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10년 개소하여 매년 10회에 걸쳐 노인시설. 건강가정캠페인. 성매매ㆍ여성폭력 근절 및 건강가정 캠페인. 자연보호. 산삼축제 기간 중 홍보부스지원.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실시한 발대식에는 20여명의 가족들이 참여했으며 안의면에 거주하는 박정자. 권민재. 민하. 민오 가족의 자원봉사자 선서 낭독에 이어 자원봉사자 교육. 봉사자 가족간 인사가 이어졌다. 자원봉사자 교육은 한국국제대학교 염동균 교수를 초빙하여 1시간 동안 “눈높이를 맞추며. 상대방의 입장에서 봉사를 해야 한다”는 내용의 강의가 진행돼 자원봉사자로서의 올바른 자세를 정립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김흥식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생활화하여 가족친화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발대식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 '모두가족봉사단'은 오는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센터에서 실시되는 '아버지-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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