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금)요일 봄비가 촉촉이 내리는 와중에 4·11총선 김창호 후보의 사무실 개소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주최측은 일찍 왔다 가신 분까지 약 1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했다. 운집한 방문객들로 100평이 넘는 김 후보의 선거 사무실은 입추의 여지가 없었고 계단과 복도까지 지역 유권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참석자들은 "기존 정치권에 대한 불신과. 변화를 바라는 유권자들의 열망이 여지없이 드러난 정치 현장이었다"라고 전했다.사무실에서는 축하 화환도 일체 받지 않고 날씨도 흐렸지만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는 현장이었다. 선거노래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른 가운데 개소식이 진행되었고 지역의 명사들의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특히 '박현보'대성고 동문회장은 대성고의 단합을 역설해서 많은 박수를 받았다.이어서 거함산의 현실과 후보자의 정견을 동영상으로 제작해서 유권자들에게 상영했는데 이 지역 유권자들이 거함산의 낙후된 현실을 되돌아보게 했고 이는 변화의 열망으로 민심이 표출되었다.김창호 후보자는 '거함산의 장기적인 비전' '이를 성취할 수 있는 능력' '열정'을 지도자의 조건과 자질이라고 역설하였으며 타 후보와 차별화되는 구체적 공약을 하나씩 유권자에게 설명했다.88고속도로 확장 공사 지연과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등을 조기완공을 자신했으며 한미FTA에 대한 준비와 극복을 발표할 때에는 "경남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평가한 현역의원 중 공약 이행율이 최하위권이고. 농축산업이 주력인 우리 지역구의 현실을 외면하고 FTA 국회 비준시 기권을 결정한 현 의원을 후보직을 사퇴함이 마땅하다"라고 주장했다.“유림벨트 관광화 사업”을 언급할 때에는. '우함양 좌안동'이라고까지 일컬어지는 이 지역의 빼어난 전통과 문화를 살리는 지역 공약 한번 없었다는 데에 대해서는 기존 정치권의 무사 안일함과 무능력함을 목청을 소리 높여 주장하여 유권자들의 열광적인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이어서 거함산의 낙후된 현실을 타개하려면 위정자들의 시대정신을 읽고 장기적인 발전 전략을 가지도록 주문했으며 한나라당 공천 과정에서의 잡음과 입당과 탈당의 행보를 거듭하는 전 군수를 향해서는 위정자의 바른 처신을 주문하며 거함산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처사라고 주장했다.이어 일부 지역 신문들에게는 근거 없고. 표본 데이터조차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여론 조사로 민심을 오도하고 왜곡하는 언론의 정론직필을 일갈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한편 김 예비후보는 경북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경남대학교 경영학 박사.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정치학 석사 등을 거쳐 LG(GS)건설 대구지사 지사장. LG-PHILIPS LCD 사업 지원담당 임원. 경남대학교 부설 경남지역문제연구원 연구위원. 한나라당 부대변인.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 국회의장 공보수석(차관보급). CU전자 부회장(현) 등을 역임하며 정치와 경제를 아는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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