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출신 정옥영(마천초35회·재경마천향우회 총무 3년 역임) 향우가 우리나라 전국 사서를 대표하는 전국적인 단체를 조직하여 '사단법인한국사서협회'를 문화관광체육부로터 승인(2012.2.1)받아 사단법인단한국사서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하게 되었다.농업사회 산업사회를 거쳐 제3차 서비스산업과 지식정보사회에 접어들면서 우리나라도 경제성장을 기반으로 한 OECD회원국으로서 도서관시대가 이미 도래했다. 우리나라의 도서관이 국가의 지식과 정보원천으로서 국민의 의식함양과 국가발전의 원동력에 상당한 기여를 해 왔으며 이제는 국민생활밀착형 공공기관으로서 그 위상을 자리 잡혀가고 있다. 또한 도서관의 발전과 국민생활의 필수공공기관으로 정착하는데 있어 무엇보다도 도서관의 주역인 '사서'의 역할이 매우 지대하다.그러나 사서의 전문직으로서 법적인 전문직능단체를 구성하지 못하고 임의단체로 그 활동영역에 많은 제약이 있었고 조직 또한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하지 못하고 적잖은 한계를 갖고 있었다. 이러한 사서의 전문직 영역에서 '사단법인한국사서협회'의 탄생은 도서관과 사서의 역사에 있어 크나큰 전환점이 될 것이고 그동안 미온적이고 정적인 사서의 세계에 적잖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석 서울지사장t423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