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중학교(교장 안기삼)가 여러 가지 어려움을 이겨내고 지난 3월2일 16명의 새로운 가족을 맞아 입학식을 가졌다. 읍소재 학교 선호 때문에 수동중학교는 해마다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2009년 여름 뜻 있는 지역민과 학교선배들을 중심으로 수동중학교발전협의회가 구성되어 학교교육활동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지난해 16명 입학생 전원에게 20만원씩의 장학금 지급. 야간 방과후학교운영을 위한 저녁급식비지원. 전교생의 2박3일간 현장학습지원. 체육복지원. 원어민 영어학습프로그램지원 등으로 총액 2천990만원을 지원하여 학교경영에 큰 도움을 주었다. 올해도 입학생 16명 전원에게 30만원씩의 4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야간 방과후학교운영을 위한 저녁급식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민들의 바람에 발맞춰 교직원 모두도 합심하여 학력향상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