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교장 조길래)는 3월 셋째 주(3.12(월)∼3.16(금))에 학교폭력 예방 친구사랑 주간을 운영한다. 함양교육지원청과 함양초등학교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새 학기를 맞이하여 학생들의 부적응 및 학교폭력 발생 요인이 증가하는 경향을 예방하고자 하는 활동으로 본교에서도 다양한 친교활동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12(월)일에는 조길래 교장 선생님께서 아침방송조회를 통해 ‘사소한 괴롭힘도 폭력이며. 폭력은 범죄입니다.’라는 문구를 강조하며 험담이나 빈정대기. 조롱하기 등 학생들이 학교 폭력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보이지 않는 폭력’에 대해서도 경계를 하셨다. 그 날은 또 학생회장이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들의 다짐문도 전교생들에게 낭독하는 행사를 가졌다. 또한 이 주간에는 3월 14일(수)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관내 함양경찰서 학교폭력 전담경찰관이 방문하여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고자 한다. 이 행사에서는 학교폭력예방 서약서를 작성하고 행사를 마친 후 각 학급에서는 학교폭력예방(117 신고 등) 관련 글짓기. 포스터그리기 등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고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