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농촌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살기좋은 함양을 만들기 위해 2012년도 주거환경개선사업 136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농촌주택개량사업은 낡고 불량한 주택을 개량하고 낙후된 주거문화를 향상시켜 정주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 76년부터 새마을 사업으로 시작돼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군은 주택개량 66동 33억원 융자. 빈집철거 50동 8천만원.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이 30동 6천만원. 슬레이트지붕개량 10동 5000만원을 지원 정비하기로 하고 귀농자나 귀촌자를 위한 빈집수선사업으로 10동 3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주택개량은 주거전용면적과 관계없이 융자 5000만원이하. 연리 3%. 5년거치 15년 분할 상환이며. 빈집철거 중 일반지붕 철거는 동당 100만원. 슬레이트지붕 철거는 동당 50만원. 슬레이트지붕개량은 동당 500만원 지원되고 빈집수선사업으로 동당 300만원이 보조된다. 올해는 슬레이트처리지원사업이 신설되어 빈집철거 중 슬레이트지붕 철거는 전체물량 20동에 대해 동당 200만원이 추가 지원되고. 주택개량 시 10동에 한하여 동당 20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주택개량사업으로 신축한 주거전용면적 100㎡이하의 주택은 지방세 감면조례에 따라 취득세·등록세와 5년간 재산세가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슬레이트지붕철거 및 지붕개량은 발암물질인 석면을 제거 처리함으로서 군민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이바지하고 빈집수선사업은 군 인구 유입정책에 큰 몫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