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연기 없는 국립공원’을 위한 금연클리닉. 포스터 전시회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경)는 지난 3월 9일~10일 이틀간 지리산국립공원 중산리탐방안내소 앞에서 산청의료원. 산청소방서 산악구조대. 국립공원 자원활동가 등과 함께‘지리산국립공원 내 3無(쓰레기. 불법. 안전사고) 및 금연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사무초 등 참가자들은 119 산악구조대와 함께 안전산행교실을 열어 탐방객 대상으로 산행 전 스트레칭을 실시하였고.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한‘자기 쓰레기 되가져 가기’및‘그린포인트 제도’등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특히 최근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담배 연기 없는 더 좋은 지리산국립공원’을 만들기 위하여 산청의료원과 함께 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직원 및 탐방객 대상으로 금연 상담을 하였으며. 또한 탐방로 진입부에서는 금연관련 사진 및 포스터 전시회를 열었다.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이승찬 자원보전과장은 캠페인을 마친 후 “지리산국립공원을 찾는 모든 사람들과 미래세대들이 맑은 공기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담배 연기 없는 지리산국립공원’의 조기 정착을 위해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함께. 흡연 행위를 강력하게 단속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국립공원에서는 주차장. 대피소 등지에 흡연구역을 지정하여 지정장소 내에서의 흡연을 부분적으로 허용하고 있으나. 2013년부터는 지리산국립공원 내 모든 장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며. 국립공원 내에서 흡연시 자연공원법 제29조에 의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