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영농준비를 위해 농산 부산물이나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하여 산불발생이 우려 되어 비상근무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군은 영농철에는 각종 소각하는 곳이 많아 산불이 비교적 많이 발생하므로 산림관계부서의 비상근무 인원을 직원의 1/2 근무체제로 전환했고. 산불전문진화대원의 근무시간도 18시에서 20시까지로 조정하여 취약시간 공백을 줄일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최근 산불감시원의 눈을 피해 일몰 후 논밭두렁을 소각하는 행위가 예상됨에 따라 야간 기동단속반을 2개조로 편성하여 산불 취약지 중심으로 불법소각 단속반을 편성. 5월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전하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또한 “산불이 발생하면 복원하는데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고 그 피해가 대형화 될 우려가 많으므로 산림 인근에서 각종 소각행위를 절대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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