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제19회 방재의 날(5.29)을 앞두고 기후변화와 극한기상 등의 자연재난에 대한 군민들의 방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오는 3월 20일까지 기후변화 대비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함양군이 주관하고 경상남도. 소방방재청이 후원하는 이번 포스터 공모전의 주제는 재해위험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정비로 피해를 예방하거나 태풍.호우.해일.지진.대설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여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내용이다.또 자연재난은 엄청난 재앙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경각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거나 재난피해지역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협심하여 피해를 복구하는 재난극복의지 등을 담고 있으면 된다.출품규격은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컴퓨터그래픽 등 4절 또는 B3용지(515*364)크기로서 공모주제에 맞는 가시적인 평면 표현물 1매와 작품설명서다.응모작품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구분. 포스터.표어 각 분야별로 최우수작 1점. 우수작 2점. 장려작 3점씩 모두 36점을 선정하며. 최우수작품은 군을 대표하여 경상남도 자연재해예방 포스터 공모전에 출품된다.작품 접수는 함양군 재난관리과(055-960-5202)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고 우편접수의 경우 수신자 수령이 확인되는 등기우편으로 송부해야 한다.군 관계자는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재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이번 공모전에 재능있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