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김병훈)는 건조하고 강풍이 많은 봄철 산불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5월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하여 산불예방 및 진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5년간 산불발생의 42.9%가 봄철에 집중되어 있고 발생원인의 대부분이 입산자의 실화. 논밭두렁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주민 및 등산객에 대한 산불예방 지도 및 홍보 활동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세부추진사항으로는 ▲소방차량 이용 순찰 및 홍보활동 전개 ▲산불취약시기 소방력 전진 배치 등 예찰활동 강화 ▲논밭두렁 태우기 사전신고 및 공동소각(함양군 협조) ▲지리산 등 5개소 산불발생 취약지역 지정 및 집중관리 등이다.김병훈 함양소방서장은 “날씨가 풀리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아지고 있다며 산을 오를 때에는 음식물 조리 및 담배를 피우는 행위를 자제하는 등 국민들이 앞장서서 산불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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