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면 백전초등학교(교장 임정택) 병설유치원이 3월6일 입학식을 가졌다. 새로 입학한 유치원생들은 총 14명으로 임정택 교장이 크레파스를 선물하자 입학생들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임정택 교장은 "유치원생들이 함께하는 생활에 빨리 적응하여 즐거운 유치원 생활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교장 선생님의 입학허가문 낭독 후에는 특별히 유치원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준비한 케이크에 한 명씩 초를 꽂고 다함께 ‘입학 축하합니다’노래를 부르며 힘차게 촛불을 불었다.‘입학’이라는 말이 어려워‘생일 축하합니다’노래를 부르는 입학생들 때문에 입학식장은 학부모들과 선생님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행사의 마지막은 학부모님들이 자녀를 ‘입학 축하해’하며 꼭 안아주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대견하면서 자랑스러운 듯 꼭 안아 주며 새로운 출발을 격려해주었다. 식이 끝난 후 모두 모여앉아 케이크를 나눠 먹으며 "우리는 백전의 유치원 가족이 되었으니 즐겁고 행복한 유치원 생활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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