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서민경제 활성화와 안정적 경제성장 지원을 위해 올해도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조기집행대상 예산액 2.439억원에 대한 정부목표치(60%)인 1.463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한다. 군은 각 실과소 회계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조기집행 교육을 3월5일 실시하고 매주 월요일 간부회의에서 조기집행 추진보고회를 갖고 집행실적 제고 방안과 조기집행에 따른 문제점 등을 점검한다. 군은 5억 이상 주요 대상사업(105건 1.140억원)을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분류하고 책임 담당자를 지정하는 등 집행실적을 높이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또 49건 19억원을 자체 합동설계단을 기 운영 3월말까지는 발주를 완료키로 했으며 원활한 조기집행 지원을 위해 입찰기간을 단축하고 계약 금액의 70% 범위에서 선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계획적인 집행으로 이월사업과 불용액 규모를 최소화하고 비효율이나 예산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점검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것이다. 군은 서민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 일자리 창출사업. 서민생활 안정사업. SOC 사업을 중점 관리하여 최종 수혜자인 지역주민. 소상공인. 기업체 등이 재정 조기집행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조기집행을 추진해 그 효과가 민간에 스며들어 서민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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