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학교인 지리산학교 2기 수업이 오는 3월12일부터 진행된다. 3월 마지막 주인 31일에는 입학식을 겸해 자연을 주제로 한 야외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약이 되는 음식을 수업하는 고은정선생의 점심도시락. 빵만들기반의 박미경선생이 준비하는 신나는 간식 빵과 과자. 가정요리반 선생님이 빚은 막걸리 등을 가지고 양윤화선생의 이야기를 들으며 인월에서 운봉까지 걷고 노는 행사이다.한편 지리산학교는 매 요일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천연염색반은 격주 수업이 진행되며 사진반은 동아리 형태로 운영된다. 이 외에도 약이 되는 음식. 뜸교실. 우리옷만들기. 가정요리반. 빵만들기. 글쓰기 등의 강좌를 개설하여 관심있는 이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