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2일 함양초등학교(교장 조길래)는 다목적실에서 2012학년도 시업식과 입학식을 가지게 되었다. 시업식 및 입학식에서는 교장. 교감을 비롯하여 새로 부임해 오신 교사와 학급담임 및 직원 소개가 있었다. 3학년 담임을 맡은 박동삼 교사는 전입 교사를 대표해 “함양초등학교에서 근무하게 된 걸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새로 오신 선생님들은 교장. 교감 선생님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길래 교장 선생님의 입학 허가 선언 이후 조길래 교장(前 함양교육장)은 입학 축하 인사말을 통해 “신입생 입학을 축하하며 함양초등학교의 역사와 전통에 맞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으며. 재학생들에게는 “신입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해 주시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씀도 잊지 않으셨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함양관내 초등학교 대표로 ‘도담도담 책 꾸러기 전달식’행사가 함께 열렸다. 이 행사는 지난해 2월 함양교육지원청과 지리산문학관과의 교육기부 MOU 체결의 결과로 입학하는 신입생 전원에게 2만원 상당의 그림책 2권과 가방의 책 꾸러기를 전달하였다. 이 전달식을 위하여 지리산문학관장님이신 김윤수 관장님께서는 이 꾸러미를 매년 지원할 것을 약속하며 “학교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신입생들이 학교생활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 이번 기회를 계기로 책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셨다. 함양초등학교는 2012학년도 ‘노래하는 학교. 운동하는 학교. 책 읽는 학교’라는 경남교육의 취지를 기본으로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한 체력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