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에서는 2월2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150여 명의 양파재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봄철 양파 재생기를 맞아 고품질 함양 양파 생산을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최완식 함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양파는 함양지역 농업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고품질 함양양파 생산으로 양파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이어 양파 재배기술교육강사로 초빙한 경남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 하인종 박사는 “전년도 11월 양파 정식기에 잦은 강우 등으로 정식시기 지연과 뿌리 생육이 좋지 않다"고 말하고 "봄철 생육재생기를 맞아 적정 추시비용과 미생물제 등을 활용 생육을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의 양파재배면적은 전년도 680ha에서 224만톤을 생산 260억원의 소득을 올린바 있으며 금년에는 750ha로 재배면적이 늘어났으나 추후 생육상황에 따라 수량에 차이가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육재생기 이후 고품질 함양양파 생산을 위해 미생물제 지원 등과 수확 노동력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양파수확기 등 농기계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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