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이하 경남지사)는 2월29일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사)경남산업진흥법인 등 3개 기관과 2012년 청년취업아카데미 표준 약정을 체결했다.청년취업아카데미는 대학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를 대상으로 기업 또는 기업주단체가 주도가 되어 실제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연수 교육과정을 협력 대학 또는 자체 시설에 개설하고 과정종료 후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계시키는 사업이다.2011년도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에서 경남지역은 1개 운영기관이 선정되어 6개 과정에서 167명의 연수생을 배출(147명 취업)한 반면 2012년도에는 3개 운영기관이 선정되어 12개 과정에서 330여명의 연수생이 연수 후 취업될 것으로 보여 청년실업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병열 경남지사장은 “이번 청년취업아카데미 약정식을 시작으로 우리 공단이 수행하고 있는 사업주직업능력개발. 중소기업 학습조직화. HRD 우수기관 인증 등의 사업과 연계하여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경남 인적자원관리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