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김병훈)는 2월28일 함양읍에 위치한 함양정신요양원에서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초동대응능력 배양을 위한 민관합동소방훈련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노인 요양 및 보호 시설은 화재나 응급환자 발생시 초기대응능력에 따라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으므로 소방훈련 및 소방안전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화재발생시 초기대응훈련 및 응급처치 교육을 통하여 시설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이번 훈련에는 화재시 거동불편 어르신이 많은 요양원의 특성에 따라 자위소방대의 상황전파. 어르신 인명대피.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이용한 초기진화훈련을 실시하여 자위소방대원의 신속한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함양소방서 정영구 예방대응과장은 “노인요양시설은 거동이 불가한 노인이 많아 화재 발생 시 긴급대피에 애로가 있으므로.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화재 발생 시 건물 내 관리자들 전원이 화재를 초기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