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올해 국·도비포함 12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자립의지가 강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활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빈곤탈피로 국가의 도움없이도 홀로 설 수 있는 자활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18세 이상 64세 이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총 104명을 선정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어 생활안정을 돕고 기능 습득. 취업 연계. 인문 교육 등을 제공해 저소득층이 자활자립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배양. 기능습득 지원 및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자립의지가 강한 근로능력자를 자활사업대상자로 선정. 자활능력과 사업유형에 따라 근로유지형. 사회서비스일자리형. 인턴형. 시장진입형 자활근로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1일 8시간. 주 5일 근무원칙으로 1일 최대 35.550원의 급여를 지급하고 함양지역자활센터 위탁사업과 읍·면사무소 시행 사업으로 구분할 계획이다.특히 함양지역자활센터는 연 84여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청소사업. 빨래방사업. 자활인큐베이팅사업 등 6개 사업단과 자활공동체 구성했다.한편 자활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18세 이상 64세 이하 근로능력이 있고 자립의지가 강한 차상위계층 이하이면 누구든지 읍·면사무소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자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개인의 능력에 맞고 지역실정에 맞는 특화된 자활사업단을 적극 개발하고 시장 경쟁력이 강한 공동창업 형태인 자활공동체를 구성할 계획"이라며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창업을 촉진해 탈 빈곤을 목적으로 하는 자립지원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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