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조합장 김재웅) 미곡종합처리장(소장 하명수)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사업으로 선정돼 함양 쌀 산업의 미래가 밝다. 미곡처리장이 오래 돼 브랜드 경영체 시설 현대화를 통한 함양군 통합 RPC ‘함양 라이스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함양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은 1993년도에 신축하여 20여년 동안 풀 가동돼 시설과 장비가 낡아 고품질의 상품 가공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또한. 현재의 시설로는 기존의 유통 판로마저 거래유지가 점점 어려워지고 타 지역 RPC 시설과 비교에도 현저하게 차이가 나. 경쟁력 악화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시설 노후화의 한계에 다다르게 되어 중장기적 함양 쌀 산업의 어두운 미래가 불 보듯 뻔한 시간문제이다.이에 농림수산식품부의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사업의 일환인 브랜드 경영체 시설 현대화로 올해 5월말에 완공 목표로 ‘함양 라이스센터’가 건립중이다. ‘함양 라이스센터’가 완공되면 완전미 비율. 단백질 함량 등의 품질 향상 인프라 구축과 함양 쌀 산업 브랜드 이미지 마케팅 강화는 물론. 고품질 쌀 생산 및 관리로 타 지역과의 경쟁에서도 함양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드높일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미래 함양 쌀 산업의 발전을 한층 더 앞당길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