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상림공원과 함께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함양 상림연꽃단지 연근 수확작업이 시작되었다. 함양군에서는 2월20일부터 4월10일 기간 중 전체 5.8ha 중 1.6ha에 대한 수확작업을 실시한다.이번 수확작업에서는 부분적인 골 수확을 실시하여 연 생육을 촉진하고 수확한 연근 중 백연은 관내에 신규로 연계약 재배를 신청한 농가에 종근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홍연은 함양 상림연 영농조합에 가공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함양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상림연꽃단지는 매년 50만명 정도의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으며 특히 빅토리아연 등 연꽃을 보기 위해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고 있어 함양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군관계자는 “함양군에서는 앞으로도 상림연꽃단지의 지속적인 관리로 내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나갈 뿐 아니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상림연 영농조합과 백연 계약 재배를 13ha 정도 규모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