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악성가축전염병 방역태세 확립을 위해 2월22일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가축방역 협의회에서는 위원장(농축산과장)을 비롯해 축산단체. 축협. 수의사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관련단체 대표 10명이 참석하여 올해 가축방역사업 추진 및 악성가축전염병 유입방지 등을 위한 방역대책을 검토하고 2월 소(牛) 구제역 예방접종 실시 등 가축방역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군에서는 효율적인 방역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 생산자단체. 공수의사 등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능률적인 가축방역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또한 매주 수요일은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하여 농가자율소독을 독려하고. 소규모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함양축협을 통해 공동방제단 3개반 편성하여 연 15회 소독을 지원할 계획이다.군에서는 방역요원 인건비. 방제단 운영비. 예방약품 구입비 등 예산을 지원하여 가축방역을 철저히 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축산은 생산성. 경쟁력의 강조보다는 친환경. 지속가능성. 동물의 복지 등이 강조되는 방향으로 옮겨가고 있어 유관기관. 단체 및 축산농가가 함께 선도해 나가야 한다”며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 및 유입방지로 청정지역 유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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