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소장 여운보)는 낡고 협소하여 주민이용에 불편이 많았던 수동보건지소를 신축하여 2월21일 최완식 군수.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함양군에서는 그 동안 협소하고 노후된 공공보건기관을 현대적이고 쾌적한 시설로 바꾸는 시설개선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왔다. 이번에 준공식을 개최한 수동면보건지소는 국비 3억5천만원을 포함한 5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상 2층 연면적 328㎡ 규모로 신축했다. 준공식에서 최완식 군수는 “건강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증대됨에 따라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지역주민이 만족하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건강과 희망을 드리겠다는 취지에서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게 되었다”고 신축사업의 배경을 설명하며 “이번에 신축한 수동면보건지소는 지역주민이 주인으로서 일반진료실 이외에도 신경통 등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농촌지역 어른신들을 위해 건강관리 효과가 뛰어난 건강도움방(찜질방)을 설치하고 안마기 등 물리치료장비를 새롭게 구입 배치하였으니 주민들께서 많이 이용해달라”고 전했다.한편. 함양군에서는 이날 수동보건지소를 준공함으로써 군내 11개 보건진료소 모두와 10개 보건지소 중 4개소를 현대식으로 시설개선 완료했으며 2012년도에는 2개 보건지소를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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