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과 서민을 죽이는 정치만 하는 MB정부를 심판하자" 제19대 총선 누가 뛰나 ⑥김홍업 세계다문화가정 교육원 회장(네팔)주간함양신문은 오는 4월11일 치러질 제19대 총선을 앞두고 산청·함양·거창지역구 예비 후보자들을 소개하면서 군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이에 본지는 총선에 출마하는 예비후보자들의 출마의 변. 약력. 정책 등을 리포터 했습니다. 지난 1월부터 기재된 총선 후보자 소개란은 순서에는 특별한 규정이 없음을 알립니다. 그 여섯번째 순서로 김홍업 세계다문화가정 교육원 회장(네팔)에 대해 들어본다.<편집자 말> 저는 제가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하여 목표를 설정하면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앞만 보고 무조건 최선을 다하는 사람입니다. 그 결과 원하는 학교로 진학했으며. 사업으로도 많은 돈도 벌어봤습니다. 농촌총각장가보내기운동을 펼쳐서 많은 분들이 해결 안된다는 문제도 풀어오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저는 많은 분들이 행복해지는 발전을 시켜야 한다는 목표를 잡았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10년 전부터 지역주의 선거문화가 타파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1. 김홍업 후보는 누구인가?저 김홍업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무역을 하기 위해 전 세계 65개국을 돌아다녔습니다. 선진국도 다녀보고. 후진국도 돌아다녔습니다. 어디서부터 발전의 차이가 나는지. 어떻게 하면 후진국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열심히 뛰어다녔습니다. 그 결과. 5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저 역시 부지런한 농민의 자식으로. 돌아온 우리 고향은 여전히 사회로부터 차가운 외면을 받고 있었습니다. 지방자치시대가 된지 오래되었지만. 우리 고향은 그저그런 농촌의 한 모습일 뿐이었습니다. 부지런함만으로는 잘 살기 어려웠으며. 그것을 오로지 자신들의 부족한 탓으로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어떻게 하면 우리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을까? 저는 그 해답을 찾기 위해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 결과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은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되어야만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왜곡되어 있는 법령을 바로 잡고. 정당한 지원을 받아야 했습니다.그러나. 지역을 대표하는 이전의 많은 국회의원들은 한나라당(새누리당)의 거수기로써. 우리 지역을 발전시키는데 몰두하기보다는 중앙당의 눈치만 보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저는 진정으로 우리 고향의 서민과 농민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것을 사명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지역 사람들이 행복해야만 했습니다. 발전의 대가는 반드시 많은 분들이 공유해야 하고 행복해지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습니다.저는 바로 17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했습니다. 그러나 지역주의 선거문화를 극복하기에는 역량부족이었습니다. 또 저는 고민했습니다. 그대로 멈출 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당시에 우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기로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우리 지역을 위한 농촌총각장가보내기 운동이었습니다. 장가를 가지 못한 많은 총각들이 있는 한 우리 지역의 미래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인구가 뒷받침되어야만 우리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정이 만들어지고. 생산과 경제활동이 활성화되어 먹고 살 문제가 없어져야만 했습니다.묵묵히 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그 일을 하다보니 어느새 저는 우리 함양에서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되었고. 우리 함양 곳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고민들을 듣게 되었고. 그 불만과 부족함을 들었습니다.우리지역에서는 새누리당 중앙당에 가서 거수기를 할 사람이 아니라. 우리 지역을 제일 잘 아는 사람. 우리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사람을 뽑아야 합니다. 우리의 발전을 저해하는 지역구도에 고착화된 선거문화 타파를 위해 우리 함양인이 뭉치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저의 1차적인 목표입니다. 2.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행정구역 통합과 지리산케이블카 설치에 대한 견해는?행정구역 개편은 원칙적으로 거주하는 주민들이 원하는 대로 그 불편함을 줄이는 방향으로 개편을 해야 합니다. 즉 2009년 11월 10일 진주와 산청통합에 대하여 진주시민 66%이상 찬성과 산청군민 83%이상이 찬성하고 양지역 단체장들과 기초의원 대부분이 찬성을 했으므로 당연히 통합이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직접적으로 관계된 사람들이 불편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였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새누리당(당시 한나라당) 정부와 신성범 의원은 그 제안을 국회의원 선거구가 상이하다는 이유로 백지화를 시켰는데. 이것은 분명히 잘못된 것입니다. 저는 이 부분에 대하여 도저히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여론조사를 시작하기 전에 선거구가 상이하다는 것을 알고 진행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분명히 자신의 지지세력을 분산시키지 않으려는 정치적 의도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불편함을 우선 생각하고 지역민들의 불편은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 조치는 비난받아 마땅한 일입니다. 저는 행정구역 개편의 요구를 다시 받아들일 것이며. 제가 아니라. 지역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편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논란이 많은 지리산 케이블카는 설치해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자연 그대로 후손에게 물려줘야 한다는 주장도 틀린 것은 아니지만. 있는 자연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틀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미래로부터 빌려쓰기 때문에 아무것도 해서는 안된다는 게 아니라. 미래를 위해 가치를 지키면서 현재를 효율적으로 이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연훼손을 방지하는 것이며. 자연훼손을 방지하는데 우선적으로 케이블카를 이용하도록 만드는 일이 필요하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케이블카는 백무동.장터목.중산리로 3군데를 거점으로 해서 설치를 해야 우리지역에 효과적인 관광단지가 조성될 수 있습니다. 저는 케이블카를 설치한다는 당과 보조를 같이 하겠습니다. 3. 거함산을 포옹할 수 있는 정책과 지역의 특색에 맞는 비전이 있다면?▲철도는 가장 안전하고 가장 저렴한 운송수단입니다. 선진국들은 버스나 자동차보다는 열차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지역에는 아직 갖추어지지 않았는데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는 철도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일제시대부터 계획된 김천.거창.함양.산청.진주 열차노선을 새누리당 정부가 고령.합천.의령으로 변경해 버렸습니다. 저는 이 노선을 원래 노선으로 기필코 원상복귀 하도록 하겠습니다. ▲ 우리 지역은 농촌 지역입니다. 농민들이 곧 경제의 주체이므로 철저한 농민주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앞으로는 식량전쟁이 가장 중요한 세계적 이슈가 될 것입니다. 농민을 도외시하는 새누리당 정권은 21 세기 우리나라 앞날에 가장 큰 해악을 끼칠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집권 시기만의 문제가 아니라. 집권이 끝난 후 나몰라라 식의 국정 운영으로 인해. 10 년. 20 년 후에 닥쳐올 식량위기 등에 관한 문제입니다. 농민들이 잘 살아야 국가의 식량 자급도를 충족할 수 있을 뿐더러. 우리 민족이 지속적으로 유지 번영할 수 있습니다. ▲ MB 정부의 부자감세정책으로 인해. 약 120조원의 세금을 감액시킨 금액을 원위치 시켜 청년실업해소와 농민. 서민들을 위해서 사용하겠습니다. 세금이 부족해지자 이명박 정부는 많은 농촌 지원금과 보조금을 줄였습니다. 그 때문에 농자재와 비료값이 올라간 것입니다. 농산물의 생산단가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사료. 농약. 비료값 등을 50% 이상 낮추겠습니다. 농자재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에게 세금 감면 등의 제도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농기구 대여제를 활성화하겠습니다. 농민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고가의 농기계 구입비용입니다. 농기계를 정부가 각 구역 단위로 구비하여. 관리하면서 농민들에게 대여하는 제도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겠습니다. 기업인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우리 고향의 농산물을 소비자와 직거래하는 장을 만들겠습니다. 인터넷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국회의원이 품질에 대하여 보증을 하면 간편히 거래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기업들을 우리 지역으로 적극 유치하고 외국의 유명한 대학의 분교를 유치하겠습니다. 기업하는 사람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우리 지역에 공장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다문화 가정의 안위를 위해 불법으로 체류하는 외국인들을 철저히 관리하고 경제적으로 많은 지원을 하여 국제 결혼한 가정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제도를 만들겠습니다. 4. 본인의 정치 성향은?아직 대선후보가 확정되지 않은 관계로 대선과 연계한 정치 성향에 대해서 언급은 어렵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발전 지향적이지만. 한번도 누구를 위해서 발전하는가 라는 기본질문을 잊지 않았습니다. MB정부와 새누리당 정권은 본인들을 위한 정치만 했습니다. 대기업들과 강남 건물주들이 돈을 벌게 되었지만. 우리 농민들과 서민들이 더 가난해지고. 살기 어려워졌습니다. 송아지 값은 낮아지기만 하고. 사료값은 올라만 갔습니다. 농민과 서민은 그 대가를 치르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많은 이들이 행복해지기 위해서 발전되어야 합니다. 부자들만 소수 몇 명만 행복해지는 정치는 이제 그만해야 합니다. 저는 우리 지역에 가장 많은 농민과 서민을 위하는 정치를 하는 사람입니다. 5. 학력과 경력<학력>거창 율리초등학교. 마리중학교. 안의고등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무역학과. 한국외국어대학원 공공정책 <경력>전 (주)인스파이어 미국현지법인 대표. 전 (주)금강물산 베트남 현지법인 부회장. 제37회 무역의날 오백만불 수출탑 수상. 전 선진당 이회창총재 특별보좌역. (주)비엔에프전자 다카현지법인 부회장. 농촌총각장가보내기 운동본부 후원회장. 세계다문화가정 교육원 회장(네팔) <짧은 이야기>1. 가족사항 - 아내와 슬하에 1녀 1남2. 선거 캐치프레이즈 - 농민과 서민을 죽이는 정치만 하는 MB정부를 심판하자.3. 특기 취미 관심분야는?학창시절엔 권투를 했었습니다. 몸도 단련되고. 정신도 단련하기에 좋은 운동이었습니다. 지금의 체력도 부모님이 물려주신 바가 크지만. 부지런하고 튼튼한 체질은 권투로 단련된 게 아닐까 싶습니다. 바둑도 종종 두었는데. 정치를 시작하면서 놓기 시작해 지금은 잡아본지가 오래돼서 취미라고 하기엔 미흡합니다.4. 여성을 위한 대표 공약? 영유아를 위한 보육시설 확충.5. 일생에서 기억나는 책 한권과 영화? The Speeches of Barack Obama(오바마 연설문). 영화는 미션(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