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유공자회 함양군지회(회장 박석규)는 제12차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2월9일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회 함양군지부 회원 180여명. 재향군인회원. 월남참전회원. 무공수훈자회원을 비롯해 최완식 군수. 이창구 의장. 박석규 6·25참전유공자회 함양군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결의대회는 식전행사. 국민의례. 표창장 수여. 대회사. 안보결의 및 지리산케이블카 유치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는 6·25참전 유공자회 함양군지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박석규 지회장은 인사말에 앞서 먼저 세상을 떠난 노병들을 위해 힘찬 구호를 외친 뒤 “대한민국이 오늘날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조국 산하에 묻힌 동지들과 자리에 함께 한 노병들이 그 역할을 다했기 때문”이라며 “떠나는 날까지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최완식 군수는 축사에서 “과거에서 교훈을 얻지 못한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운을 뗀 뒤 “최근 우리들의 머릿속에서는 6·25전쟁이 자꾸 잊혀져 가고 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후손으로써 나라를 지켜주신 그 감사에 보답을 하고 있는지 한번 생각하게 된다”며 “이에 보답하도록 유공자들에 대한 각종 복지예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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