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산청. 함양. 거창 군민 여러분!지금 우리나라의 정치는 격동과 위기의 상태입니다. 정당정치의 붕괴라는 진단대로 여당은 비상대책위를 꾸리고 당명을 바꿨고. 야당은 야권통합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 시선은 여전히 차갑습니다. 기성 정당들이 근본적인 변화와 쇄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겉모양만 바꾸는 눈속임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기성 정당들이 시대정신과 민심의 향방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그것을 정책이나 정치행동에 반영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정치란 “제한된 물자와 가치를 공정하게 배분”하는 것이 주된 역할인데 민심과 시대가 요구하는 방향으로 물자와 가치가 배분되지 못하기 때문에 국민들이 등을 돌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 때문에 대중들의 정치불신이 나오는 것입니다. 원인은 절대적 빈곤이 아닌 사회양극화인 것입니다. 현재 시대정신이 요구하는 정치란 바로. 국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농.축산업자.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와 사회적 약자를 위주로 물자와 가치의 배분이 필요한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사회양극화의 간극을 좁히고. 민심이 원하는 곳으로 시대가치와 경제 민주주의를 실현코자 출마를 결심했었고.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활동하였습니다.그동안은 한나라당이 민생중심의 혁신정당으로 탈바꿈하기를 바라면서 기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당명개정으로 일단락된 새누리당의 모습을 보면서 실망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변화의 종착역이 당명개정 수준이라면 더 기대할 것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대표적으로. 농촌 경제를 죽이는 한미FTA 고수. 재벌개혁에 미온적 태도 등. 시대에 역행하는 행태를 보이는 등 근본적인 개혁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주지하다시피. 한미 FTA 협정은 농.축산업파탄. 중소상인 및 중소기업 피해. 약가 정책을 비롯한 공공정책과의 충돌. 국내법의 개정 등 경제만이 아니라 사회복지와 공공정책에까지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위험한 조약입니다.이러한 문제가 있음에도 협정에 관련된 정보를 은폐하거나 조작하던 끝에 마침내 날치기로 통과시킨 것은 경제 주권을 포기한 매국적 행위입니다. 이런 새누리당이 어떻게 국민을 위한 당임을 자임할 수 있겠습니까? 뼈를 깎는 혁신 없이 어떻게 국민들에게 한나라당에서 새누리당으로 이름을 바꿨으니 지지해주십시오 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까?이제 저는 황량한 거친 벌판으로 나가려고 합니다. 정당 간판을 떼고 무소속으로 유권자 여러분을 만나려고 합니다. 더 소신 있는 혁신의 정치로 여러분을 만나겠습니다. 더 가까운 민생의 정치로 유권자 여러분의 선택을 기다릴 것입니다.산청. 함양. 거창의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저의 모든 경험과 열정을 바치겠습니다. 이에 저 김창호는 국가와 국민의 주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초헌법적 한미 FTA 비준안을 체결한 새누리당과 현 정권을 엄중히 규탄하며 이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며. 나아가 비준 폐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입니다.존경하는 산청. 함양. 거창의 군민 여러분저 김창호는 개별지역 사업들을 전체적으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또한 사업들간에 조화와 조정을 통해 거함산의 근본적인 발전을 이루겠습니다. 예컨대 유교문화관광자원화 사업은 전체적으로 포괄하여 지역특성과 강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전체 사업으로 승화하여 시너지있게 개발하고. 행정구역 통합. 지리산 케이블카나 신설도로 등은 이해관계 조정을 통해 모두가 윈윈하는 사업이 되도록 해내겠습니다.무엇보다 정치를 혁신하겠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기초단체장·의원 정당공천제를 폐지하여 지역 정치환경을 근본적으로 바꾸겠습니다. ‘국민 정치혁신 위원회’를 구성하여 정치관계법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바꿀 수 있도록 하여 지금과 같은 선거구 획정. 석패율제 도입 등 논의가 밥그릇싸움이 되지 않도록 제도화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산청. 함양. 거창의 군민 여러분!사람을 바꿔야 지역이 살고. 경제가 살아납니다. 정당에 실망하셨다면. 회초리를 들어주셔야 정치가 바뀝니다. 사람을 보고 선택해주십시오. 믿을 수 있는 새 인물. 경제 전문가 김창호가 거함산 지역경제 회생과 정치혁신의 희망을 만들어드리겠습니다. 힘을 모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2년 2월6일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창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