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천면(면장 박동서)이 겨울철 유휴 시설하우스 활용방안에 대해 관내 하우스 농가와 회의를 거쳐 농가소득 향상에 최적의 작물을 재배할 계획이다.휴천면 금반마을 김성웅(휴천면감자작목반장)씨는 비가림시설하우스 2동에 시금치를 재배하고 있는 등 휴천면은 겨울철 하우스 시금치 재배로 농가소득 향상에 나섰다.현재 하우스 재배작물로는 5월경 감자를 수확한 후 고추를 재배하고 11월경 시금치를 파종 이듬해 3월초 수확하여 연간 시설하우스를 이용한 3모작 농법으로 농가 소득증대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불과 2년전만 하더라도 비가림 시설하우스가 전무한 휴천면에서는 현재 7농가에서 15동 1ha 규모의 시설하우스를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규모가 늘어날 전망이다. 박동서 휴천면장은 시설 재배 현장을 둘러본 후 “농가간 재배기술 및 영농정보 교류의 필요성과 함께 공동판매를 통한 이익창출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휴천면과 휴천면감자작목반은 함양군 칼라감자 계약재배를 주도적으로 체결한데 이어 겨울철 시설하우스를 이용한 3모작 농법을 도입하여 운영한 후 향후 관내 전 농가에 파급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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